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자의 적은 여자 (문단 편집) == 서브컬처에서의 모습 == 서브컬처라도 다를 게 없다. 아주 당연하게도 남성향보다는 여성향에서 오히려 이런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는 것. 이는 남성향이 기본적으로 하렘물이나 소년물쪽을 지향하지, 궁중 암투같은것을 지향하지는 않는다는데 있다. 여자 두명이서 남자 한명을 두고 뒷공작을 벌이기보다는 두 여자가 사이좋게 한 남자와 [[3P]]를 벌이는 모습이 더 잘 팔리기 때문. 또한 하렘물이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인데, 이 경우 각 히로인들은 일종의 아이돌처럼 남자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가 된다. 여기서 히로인들중 하나를 뒷공작이나 하는 음습한 캐릭터로 만들어버리면 그 캐릭터의 팬들은 떨어져나가고 이는 매출의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남성향 작가들은 대체로 남자들이다보니 여적여 상황을 잘 만들지 못하거나 만들기를 꺼리는 경향이 크다. 반면 여성향의 경우 직접적인 폭력을 나타내지 않으면서도 [[여주인공]]의 라이벌의 못됨을 드러낼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므로 자주 애용된다. 거칠게 요약해서 남성향의 주연들이 주먹이나 초능력으로 치고받고 싸울때, 여성향의 주연들은 여적여 상황의 음습함을 견뎌내거나 당당하게 맞서는 식이다.[* 고전 순정만화 명작 중 하나인 [[캔디캔디]]의 주인공 캔디와 작품 최고의 악녀로 꼽히는 이라이자가 이 클리셰의 대표적인 예시다. 밑줄의 실제 여성이 여캐를 적대하는 사례에도 포함되는데, 이 만화를 봤던 할머니나 어머니 세대들에게 이 작품에 대해 언급하면 대부분은 이라이자를 욕하면서 굉장히 적대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다.]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예시가 [[막장 드라마]]를 비롯한 한국의 여성 타깃 드라마들 대다수이다. 사실 이는 일종의 '피해자 포지션' 을 이용해 독자들의 주인공에 대한 이입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여적여 상황이 나올 때 여자 주인공들은 착한 피해자, 혹은 꼭 착하지만은 않아도 어쨌든 피해자이며 이를 견디고 이겨내는, '불쌍하지만 피해를 극복하는 주인공' 이라는 식으로 나오는게 많은데, 이런 피해자 포지션은 주인공과 다른 여캐가 여적여 기믹으로 서로 싸우는 구도가 되더라도 주인공은 나쁘지 않다는 식의 근거를 실어줌으로써 (그리도 대립되는 상대 측은 당할만하니 당한다는 식의 구도가 되어서) 독자의 이입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다만 [[캣파이트|여캐와 여캐와의 적대관계]]보다 '''실제 여성이 여성 캐릭터, 나아가 해당 작품에게 적대관계를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것의 대표적인 예시가 [[BL]] 파는 이들 중 [[폐녀자]]들이거나 [[드림물]] 파는 이들 중 자기 드림캐인 남캐와 '''원작에서 엮이는''' 여캐를 후려치는 경우이다. 2000년대 중반에는 [[리나리 리|어느 캐릭터]]로 남덕인지 여덕인지 구분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실제로 많은 서브컬처가 독자의 판타지를 만족시키고 상업적인 목적을 위하여 왜곡된 [[성 역할]]을 강조하며 [[성 상품화]]나 성적 [[대상화]]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히로인 쟁탈전]]과는 완전히 일치한다고 보기엔 힘들다. 참여하는 여캐들이 직접 여적여 구도로 대립한다기보단 각기 다른 캐들을 지지하는 팬들의 대리전에 가깝기 때문. 사극에서도 여자의 적은 여자가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궁궐 내에서 궁녀들끼리 암투를 벌이는거야 대표적이고, 자기 남편의 출세를 위해 정적의 아내에게 친한 척 접근하거나 뒷공작을 꾸며 그 정적까지 파멸시키게 의도하는 것도 대표적 클리셰다. 그런데 따지고보면 사극에서 여자들은 관직에 직접 나가서 신하들마냥 왕 앞에서 대놓고 간간악악 하는 식으로 정치논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암투식 여적여가 캐릭터들을 스토리 내에 개입시키고 어필하는 소재로 활용된다고도 볼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편견]]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당연하겠지만 서브컬처 또한 현실세계를 직간접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서브컬처의 캐릭터 또한 현실의 남성과 여성을 직간접적으로 투영하지만 이는 작가관, 세계관 등에 따라서는 극단적으로 과장되고 왜곡된 모습이다. 서브컬처와 미디어의 세계관이 현실세계와 비슷하더라도 장르나 이야기에 따라 부분적으로 매우 과장, 왜곡된 모습인 것과 비슷하다. 예를 들면 서브컬처의 세계가 얼핏 현실과 비슷해 보이지만 스릴러 소설에서 주변인물이 줄줄이 죽어나가거나 액션 영화에서 가는 곳마다 폭발이 일어나는 것 같은 부분적인 과장 및 왜곡이 있다. 그리고 [[서브컬처]]를 주로 향유하는 연령대가 가치관이 아직 유연한 젊은 층이라 파급효과 또한 상대적으로 크다. 1975년 글래스고대학교 연구 집단의 [[https://books.google.co.kr/books/about/Bad_News.html?id=zqk9AAAAIAAJ&redir_esc=y|bad news]]에서도 미디어의 대표적인 뉴스가 편견을 생성하고 고착화하는 역할에 대하여 분석했다. 이는 서브컬처를 포함한 미디어 매체가 단순한 성별간의 편견만이 아닌 인종간, 국가간 등의 모든 편견에 대하여 강한 영향을 끼치고 다시 영향을 받는 '''양방향적인 성격'''을 가졌으며, 사회에서 이에 대한 자정작용이 없으면 부정적인 강화가 지속되어 매우 위험해진다는 것이다. 미국의 대중매체 등에서 [[양성평등]]이나 [[정치적 올바름]]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많은 논쟁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제는 한국이나 일본 등의 서브컬처는 이러한 부분에 상당히 무감각한 부분이 많아 우려되고 있다.[* 다만 제작진 측이 이런 것에 대해 무감각한 티를 여전히 내는 반면, 소비자 층에선 이런 것에 대해 슬슬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일부나마 있다. 이전과 달리 요새(2010년대)는 젊거나 어린 소비자들(보통 청소년층이나 20대층)도 서브컬쳐를 무작정 '소비' 만 하는 시대는 지나갔고 소비와 비판, 개선점 탐색 등을 동시에 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 그러나 모든 소비자들이 마냥 여기에 쉽게쉽게 넘어간다는 것도 오히려 편견적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문자 그대로 서브컬쳐 세상밖에 모르는 중증 오타쿠거나 너무 어린 케이스가 아닌 한 10~20대가 뇌를 비우고 서브컬쳐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건 아니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